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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로 번 수익 투명하게 공개하고 '2,500만원' 전액 기부한 김나영

지난달 31일 김나영은 유튜브 활동으로 올린 수익을 입양 아동들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김나영의 nofilterTV'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김나영이 유튜브로 올린 수익을 입양을 기다리는 아동들을 위해 모두 기부했다.


지난달 31일 김나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 '노필터 TV 유튜브 광고 수익 대공개!!!'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나영은 "제가 노필터티비를 만든 날짜가 2017년 12월 5일이고, 동영상 수는 현재까지 85개를 올렸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 유튜브 활동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2천 587여만원이라면서 수수료를 뗀 수익은 2천 230여만원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나영은 수익을 공개하면서 깜짝 발표를 했다.


인사이트YouTube '김나영의 nofilterTV'


그는 "수수료를 뗀 수익 모두를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하도록 하겠다"며 "사실 구독자가 20만 명이 되면 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구독자가 20만 명이 되면 마음이 바뀔지도 몰라 마음 먹었을 때 바로 실천을 하겠다고 덧붙여 말했다.


그는 기부를 하게 된 계기를 동방사회복지회에서 1주일 정도 위탁모 활동을 했었던 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나영은 "입양을 기다리는 아이들과 아이들의 엄마들이 기억에 많이 남았다"며 "예전부터 힘이 되어 주고 싶었는데 두 아이의 엄마가 된 이후 더욱 그런 생각(아이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이 기부는 여러분들이 하신 것"이라면서 "입양 아동과 태어나자마자 아이와 헤어져야 하는 어린 미혼모들에게 힘이 되어주셨다"고 전하면서 영상을 마무리했다.


인사이트


YouTube '김나영의 nofilter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