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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 '고인물' 챔프 모데카이저 '역대급' 컨셉으로 리메이크 돼 돌아온다

27일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는 챔피언 모데카이저의 변경 사항이 담겼다.

인사이트YouTube 'League of Legends'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그동안 흔히 '고인물 챔피언'으로 불리며 많은 리그 오브 레전드(롤) 유저들에게서 잊혀졌던 '모데카이저'가 역대급 컨셉으로 리메이크된다.


지난 27일(한국 시간) 롤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챔피언 모데카이저의 개발 영상과 함께 신규 리메이크 스킬이 공개됐다.


앞서 지난달 롤 제작사 라이엇게임즈는 "모데카이저에게 엄청난 규모의 시각 효과 및 게임플레이 업데이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예고하며 기대를 모은 바 있다.


공개된 영상 속 모데카이저는 아예 새로운 형태의 챔피언으로 변신했다.


YouTube 'League of Legends'


기본적인 능력치와 스킬 사항들이 전면 수정됐으며 특히 궁극기(R)는 '역대급'이라는 평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대적인 변화를 겪었다.


변경 스킬을 살펴보자면, 먼저 기본 지속 효과인 'Darkness Rise'에 따라 모데카이저의 기본 공격이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히게 된다.


Q 스킬인 'Obliterate'은 모데카이저가 무기를 휘둘러 범위 내에 피해를 주거나 단일 적에게 추가 피해를 가한다.


흡수와 보호막 기능 둘 다 겸비한 W 스킬 'indestructible'은 패시브 단계에서는 모데카이저가 받은 피해와 가한 피해의 25%를 흡수한다.


YouTube 'League of Legends'


이후 해당 스킬을 시전하면 해당 수치만큼 보호막이 생성되며 여기서 한 번 더 시전하면 체력이 회복된다.


이어 E 스킬 'Death’s Grasp'은 다수의 적을 자신에게 끌고 오는 기술로 여기에 25%의 마법 관통력도 더해진다. 


대망의 궁극기 스킬 'Realm of Death'는 모데카이저가 단일 적 챔피언을 7초 동안 죽음의 세계로 초대한다.


모데카이저의 궁극기를 맞은 상대는 벗어날 수 없는 차원에서 모데카이저와 치열한 1대1 승부를 벌여야 한다.


YouTube 'League of Legends'


단일 챔피언 이외에는 모두 추방시키는데, 이때 추방시킨 적의 핵심 능력치들을 소유하게 된다. 모데카이저가 대상을 처치했다면 영혼을 흡수하여 해당 대상이 부활할 때까지 일부 능력치를 유지한다.


즉, 순간적으로 모데카이저와 적 챔피언만을 위한 '투기장'을 만드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제작자는 "모데카이저가 가진 불굴의 악의로부터 도망치거나 숨을 수 없다는 것을 느낀 적들이 그를 진정으로 두려워하고 경외하게 만드는 궁극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해당 리메이크는 다음 9.12 패치 버전부터 반영될 예정이며 정확한 패치 일자는 미정이다.


YouTube 'League of Leg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