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 2'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마블 히어로 '스타로드' 크리스 프랫(Chris Pratt)은 힘들었던 과거사를 딛고 인생역전에 성공한 배우다.
지난 15일 기준 마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누적 관객 수 130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신화를 쓰는 중이다.
영화의 뜨거운 인기만큼이나 주인공들에 대한 관심도 높은 가운데 '스타로드' 크리스 프랫의 관한 이야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스타로드' 역을 연기했던 크리스 프랫은 강인하고 세련된 외모와 뛰어난 연기력으로 할리우드 톱스타로 자리매김했다.
Instagram 'prattprattpratt'
하지만 그런 그에게도 힘들었던 과거가 있었다.
고등학생 시절 레슬링 선수로 활동했던 크리스 프랫은 어려웠던 집안 사정 때문에 하와이로 이사를 가게 됐다.
그럼에도 집안 상황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그는 친구와 함께 텐트나 오래된 승합차 안에서 지내며 노숙자 생활을 했다.
가난한 생활을 탈피하게 위해 크리스 프랫은 온갖 아르바이트를 찾기 시작했다.
BBC One '그레이엄 노튼 쇼'
당시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그는 주로 식당에서 손님들이 남기고 간 음식을 먹으며 끼니를 해결했다고 한다.
그렇게 오랜 기간 생활고에 시달린 크리스 프랫은 우연히 레이 돈 총 감독의 눈에 들어 단편영화 '커스 파트 3'에 출연했고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연기에 대한 열정 하나로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나간 그는 지난 2014년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인생 캐릭터 '스타로드'를 만나며 인생 최고의 주가를 올리게 됐다.
힘들었던 과거를 딛고 인생역전에 성공한 크리스 프랫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MAR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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