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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근할 때마다 10대 알바생 3명 '성폭행'한 식당 사장

황씨는 지난 2월 첫 출근한 아르바이트생인 A양에게 술을 먹이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SBS '8뉴스'


[인사이트] 김천 기자 = 첫 출근한 아르바이트생을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16일 SBS '8뉴스'는 1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황모씨가 구속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황씨는 지난 2월 자신의 음식점에서 아르바이트생인 A양에게 술을 먹이고 성폭행했다.


A양은 경찰에 "황씨가 술을 먹이고 옷을 벗긴 뒤 성폭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SBS '8뉴스'


경찰 조사 결과 황씨로부터 피해를 입은 여성은 A양뿐만이 아니었다.


경찰은 황씨가 같은 수법으로 미성년자를 포함해 총 3명을 성폭행했거나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파악했다고 전했다.


범행은 모두 아르바이트 첫날에 이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황씨는 "합의에 의한 성관계였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피해자 진술을 토대로 법원으로부터 영장을 발부받아 황씨를 구속했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YouTube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