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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하지만 꼭 고쳐야 할 게 있어요" 팬의 드립(?)에 방탄 진이 보인 '세젤귀' 반응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팬사인회에서 팬의 장난에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으며 센스 있는 답변을 했다.

인사이트Twitter '_jincha_'


[인사이트] 문세은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팬의 귀여운 장난에 센스 있는 반응을 보였다.


지난 25일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은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에 위치한 엠투유레코드에서 새 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 발매 기념 팬사인회를 진행했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현장을 찾은 팬들에게 친필 사인을 해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멤버 진은 한 팬의 애드리브에 유쾌한 대처법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인사이트Twitter '_jincha_'


진에게 사인을 받으러 온 한 팬은 그에게 "내 '최애' 김석진은 완벽해요. 근데 꼭 고쳐야 할 게 있어"라며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다.


이에 진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뭔가요?"라고 물었다.


곧바로 팬은 "내 심장"이라고 농담을 했다. 팬의 답변을 조마조마하게 기다리고 있던 진은 호탕하게 웃어 보였다.


인사이트Twitter '_jincha_'


이어서 그는 "제게 그럴 능력이 없습니다!"라고 우렁찬 답변을 내놨다.


그러자 팬은 미소를 지은 채 "있는데"라고 말하며 손수 제작해갔던 진의 심장내과 전문의 사원증을 꺼내 보였다.


사원증을 가만히 보던 진은 못 말리겠다는 듯, 한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서 그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짓더니 "아, 아니! 내가 언제 의사가 됐지?!!"라고 대답했다.


인사이트Twitter '_jincha_'


팬의 정성 어린 장난을 능청스럽게 받아내는 진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수준급의 농담을 준비해 온 팬에게 하이파이브를 해주며 만족한 듯 코를 찡긋거렸다.


보는 이들의 심장을 더 아프게 만들어버린 진의 귀여운 반응은 하단의 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인사이트Twitter '_jincha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