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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살 생일 맞아 자기 자신에게 'BMW' 선물한 초등학생 뷰티 유튜버

태국의 12살 뷰티 유튜버 나타난이 그동안 노력해온 보상으로 자신에게 bmw를 선물했다.

인사이트Facebook 'Nongpearpaplearn'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이제 12살이 된 한 초등학생 유튜버가 자신에게 억대 자동차를 선물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전 세계적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넥스트 샤크'는 태국의 유명 뷰티 유튜버 나타난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28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가진 나타난은 영국 BBC에도 소개가 됐을 만큼 유명한 뷰티 유튜버다.


그런데 놀라운 사실은 나타난이 겨우 12살이라는 것이다.


인사이트YouTube 'Nongpearpaplern น้องแพรพาเพลิน'


매체에 따르면 일찍이 메이크업에 대한 자신의 열정을 발견한 나타난은 7살 때부터 메이크업 수업을 받았다.


그리고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메이크업 영상을 담아 꾸준히 게재했다.


어린 나이임에도 화려한 메이크업 실력을 뽐내던 나타난은 국제적인 명성을 얻기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세계 4대 패션 위크 중 하나인 런던 패션 위크에 백스테이지 메이크업 전문가 중 한 명으로 활약하기도 했다.


인사이트Facebook 'Nongpearpaplearn'


태국을 넘어 세계에 이름을 알린 나타난은 지난 9일, 자신의 12살 생일을 맞아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다.


그 선물은 바로 1억원을 호가하는 BMW 차량이었다.


나타난은 아직 운전할 수 없는 어린 나이이지만, 지금의 자리에 올라가기까지 땀 흘리며 노력한 자신에게 스스로 보상을 한 것이다.


인사이트Facebook 'Nongpearpaplearn'


커다란 리본을 씌운 BMW 앞에서 행복한 웃음을 짓고 있는 사진은 공개한 나타난은 "내가 가진 모든 것에 감사하다. 그리고 나를 지지해주는 팬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를 본 국내 누리꾼들은 "나도 못 타는 차를 12살짜리 어린애가 사다니 대단하다", "역시 자기가 잘할 수 있는 걸 일찍 찾는 게 중요하다", "나는 30대에 아반떼를 모는데 초딩이 BMW라니…"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러움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