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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우승컵 거머쥔 페이커, 다음주 'MSI 월드컵' 출격한다

오는 5월 1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펼쳐질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LCK 우승팀 SKT T1이 한국 대표 자격으로 출격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라이엇 게임즈


[인사이트] 김남하 기자 =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를 제패하고 다시금 한국 e스포츠 종가로 우뚝 선 SKT T1이 다음 주 치러질 MSI에 출격한다.


오는 5월 1일(한국 시간) SKT T1은 베트만 호치민에 위치한 GG 스타디움에서 치러질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19에 한국 대표 자격으로 참가한다.


MSI는 각 지역 스프링 시즌 우승팀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다.


인사이트네이버스포츠


한국의 LCK, 중국의 LPL(롤 프로 리그), 유럽의 LEC(롤 유럽 챕피언십) 등 세계 굴지의 리그 우승팀들이 총출동한다.


페이커(이상혁), 칸(김동하) 등 걸출한 선수들을 보유한 SKT T1은 앞서 지난 13일 LCK 스프링 시즌서 그리핀을 3대0으로 꺾고 7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왕조 재건'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다시금 예전 기량을 회복한 만큼, T1의 이번 MSI 참가는 세간의 기대를 받고 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더팩트


T1은 지난 2017시즌 MSI 우승을 마지막으로, 다음 시즌 우승을 차지한 중국으로부터 챔피언 자리를 뺏어오지 못했다.


특히 이번 중국 대표로 참가하는 팀은 지난 2018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을 차지한 인빅터스 게이밍(IG)으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제2의 페이커'로 불렸던 루키(송의진)와 세계적 프로게이머 더 샤이(강승록) 등이 버티고 있어 우승 차지가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MSI는 내일(23일) 오후 8시 플레이-인 스테이지 조 추첨식을 진행하며, 다음 달 17일 대만에서 결승전이 치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