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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총 23개로 확인된 '정준영 단톡방'의 멤버로 지목된 정진운의 근황이 공개됐다.
지난달 28일 MBC 뉴스데스크는 정준영 카카오톡 대화방의 추가 멤버로 가수 K씨와 J씨, 모델 L씨를 공개했다.
이 같은 보도에 일부 누리꾼은 정준영과 함께 JTBC 예능프로그램 '히트메이커'에 출연했던 강인, 정진운, 모델 이철우를 지목했다.
이에 지난 2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은 정준영과 함께 대화방에 있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강인, 정진운, 이철우 측의 입장을 전했다.
육군훈련소 홈페이지
논란에 대해 정진운 소속사는 "진운이가 군대에 있어서 자대 배치를 받은 게 아니라 훈련소에 있어 확인하는 데 시간이 걸릴 것 같다"고 입장을 전했다.
이어 방송 촬영 이외에도 따로 친분이 있다는 사실은 소속사도 몰랐다고 설명했다.
최근 육군훈련소 공식 홈페이지에는 훈련병 정진운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게재돼 시선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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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훈련병들 사이에서 환한 미소를 지어 보이며 군대에 완벽하게 적응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정진운은 지난 23일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본당에서 세례를 받으며 "여러분들과 함께 훈련받는 2AM 정진운입니다. 세례 축하드립니다. 군 생활과 신앙생활 모두 잘하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내비치기도 했다.
지난달 4일 입대한 정진운은 6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군악대에서 복무할 예정이다.
한편, 정진운과 함께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거론된 강인은 공식 입장을 통해 "3년 전 프로그램이라 대화방은 이미 없어졌고, 다른 출연자가 무엇을 올렸는지 어떤 대화가 오고 갔는지는 기억할 수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