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1등 당첨자 '4명' 뿐이라 세금 떼고도 '32억' 받는 이번 주 역대급 로또 당첨 금액

제825회 로또복권 추첨 결과 1등 당첨자가 4명으로 나타나 각각 세금을 제외하고도 32억 1,703만원을 받게 됐다.

인사이트동행복권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하늘에서 '선물'이 뚝 하고 떨어진 것만 같을 것이다. 어제자 로또에서 그야말로 '잭팟'이 터졌다.


지난 30일 추첨한 제825회 로또복권 1등 당첨 번호는 '11, 17, 28, 30, 33, 35', 보너스 번호 '9'였다.


당첨 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총 4명이다. 이들에게는 각각 48억 154만 3,407원의 당첨금이 지급된다.


이들은 소득세와 주민세를 합쳐 33%를 세금으로 낸 뒤 32억 1,703만 4,082원을 실수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이는 지난주 당첨금 24억 8,369만원의 2배가 넘는 액수다.


또 당첨금 62억 6천만원을 기록한 제778회, 당첨금 59억 3천만원을 기록한 제822회 추첨 이후 세번째로 가장 높은 금액이다.


로또의 평균 1등 당첨금은 20억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한 끗 차이로 1등을 놓친 2등 당첨자들은 67명으로 4,780만원을 받는다.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 당첨자 2,328명에게는 137만원이 지급된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114,850명에게는 5만원을,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 187만 6,933명은 5천원을 각각 받는다.


한편 이 밖에 수동으로 1등 당첨자가 나온 곳은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판매점밖에 없다. 모두 자동으로 1등 번호를 맞췄다.


당첨자들은 지급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당첨금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