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솔직히 자위 안해본 사람 있어?"···성욕 해소 위해 자위하라는 여성 유튜버

인사이트YouTube 'REAL RODA제니'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혼자서 성적인 욕구를 채우기 위해 하는 행동을 흔히 '자위'라고 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자신의 성기를 만지며 놀고, 사춘기 이후에는 성적인 쾌락을 위해 자위를 하게 된다.


하지만 자위는 여전히 많은 이들에게 사회적으로 금기시되고 있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나는 자위한다"는 걸 알게 하는 게 터부시되는 것이다.


지난달 8일 유튜브 채널 'REAL RODA제니'에는 "자위: 자신의 괴로운 마음을 스스로 위로하고 안심을 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하나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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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REAL RODA제니'


영상 속에서 유튜버 제니는 태연하게 "솔직히 자위 안 해본 사람 있어요?"라며 질문을 던진다.


이어 내숭녀 A양, 내숭녀 B양으로 분한 제니의 모습이 나온다.


자위에 대해 묻자 내숭녀들은 "난 그런 거 안 해"라고 말하거나 마음속으로 '변태'라고 대꾸한다.


하지만 제니는 "촌스럽게, 다 큰 어른인데 뭐가 나빠"라며 자위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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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YouTube 'REAL RODA제니'


또한 그는 자위가 오히려 성범죄를 부추긴다는 우려에도 당당히 맞섰다. 성욕은 본능이기 때문에 건강하게 해소해야 한다는 것.


제니는 "자위는 정상적인 거야. 창피해하지 마"라는 용기를 북돋는 말로 영상을 끝맺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건강한 사고방식이다", "진정한 성교육", "멘탈 완전 강하신 듯"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니는 자신의 실제 음부를 그대로 본떠 제작한 남성 전용 자위기구 '오나홀'을 판매하고 있다.


YouTube 'REAL RODA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