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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용역 노동자가 부품을 교체하다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오늘(20일) 오후 5시 30분쯤 충남 당진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철광석을 이송하는 벨트에서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1명이 숨졌다.

인사이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컨베이어벨트 사고가 발생해 용역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20일 오후 5시 30분께 충남 당진시 송악읍 현대제철 당진공장에서 근로자 A(50)씨가 작업을 하다 숨지는 사고가 일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로 노동자가 숨졌다는 신고가 이날 5시 42분쯤 접수됐다"고 밝혔다


A씨는 외부 용역업체 소속으로 알려졌다. 



인사이트현대제철


그는 철광석을 이송하는 컨베이어벨트 부품 교체를 위해 움직이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의 곁에는 동료 세명이 있었다.


현대제철은 현재 해당 컨베이어벨트 작동을 중단한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함께 근무했던 근로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