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경기 시흥 신도시에 '일본 감성' 그대로 빼다박은 '재팬 타운' 들어선다

올 3월,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에는 일본의 유명 음식점 30여 곳이 들어서며 대형 '재팬 타운'이 형성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올 3월, 경기 시흥의 신도시에 국내 최초로 '재팬 타운'이 들어설 것으로 보인다.


재팬 타운이 완성되면 일본에 직접 가지 않아도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유명한 음식을 맛 볼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인천 남동구 논현동 라마다 호텔에서는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 배곧 헤리움 어반크로스에 재팬 타운 유치를 위해 관계자들이 모여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협약식은 일본 G&t Inc 프랜차이즈 본부와 부동산 메카 김종민 대표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사이트일본 정통 초밥의 맛을 그대로 살려내고 있는 '타쿠미곤' / 사진 = 인사이트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날의 협약식에서는 일본 오사카에서 영업하고 있는 유명 음식점 20여 개의 점포를 1차로 유치하는 내용이 결정됐다.


올해 3월 중에는 2차로 30여 개의 오사카 유명 음식점과 다른 새로운 업종을 유치하기로 했다.


또한 해당 음식점들은 모두 일본 현지인이 직접 운영하는 방식으로 영업해 일본 본연의 맛을 느끼게 할 계획이다.


인사이트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재팬 타운의 성공적 유치를 위해 배곧 헤리움의 시행사와 분양대행사도 힘을 합쳐 배곧신도시 상업 시설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부동산 메카 김종민 대표는 "재팬타운 유치를 위해 일본 오사카에 직접 수차례 방문했다"면서 "현재 한일관계가 우호적인 관계가 아니기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서 했다"고 유치 소감을 전했다.


또한 김 대표는 시흥시와의 협의를 통해 배곧신도시가 일본의 대표 먹거리, 볼거리 등이 어우러진 관광도시가 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