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집어던져 죽인 여성 "죽을 거라 생각 못 해, 유기견 봉사활동도 하겠다"

인사이트사진 = 오모 씨 제공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한 여성이 분양받은 강아지가 변을 먹는다는 이유로 집어던져 강아지가 세상을 떠났다.


이 같은 사건이 논란이 되자 여성은 인터뷰를 통해 사죄의 뜻을 전했다.


11일 연합뉴스는 가해 여성 A씨와의 전화 인터뷰 내용을 단독 공개했다.


A씨는 사장이 '환불해 줄 수 있는데 기분 나빠 못해준다'고 말해 홧김에 강아지를 던졌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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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 거라는 생각은 하지 못했다는 그.


A씨는 "배변을 먹는 강아지를 처음 봐 당황했다"고 말했다.


함께 있는 강아지의 정서적 안정도 걱정돼 환불을 요청했지만 가게에서는 이를 거부했다.


돈의 일부만 받겠다는 제안마저 거절당한 A씨는 가게에서 식분증이 있는 강아지를 일부러 분양한 것이란 생각이 들면서, 사기를 당했다고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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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이 '당신이 내 기분을 상하게 해 환불 안 해줄 것'이라고 하자 A씨는 화가 나 강아지를 던졌다고 전했다.


그는 "(사장이) 반사적으로 강아지를 받을 거라 생각했다"며 "이후 강아지가 죽었다고 해서 충격을 받았다. 너무 후회되고 스스로 용서하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평생 반성하고, 봄이 되면 유기견 센터에 가 봉사활동도 하겠다며 A씨는 자신의 일을 후회하는 듯 연신 사죄하는 태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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