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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겜' 위닝 2019, '해버지' 박지성 '레전드 선수'로 추가시킨다

코나미가 공식 트위터 계정 'Pro Evolution Soccer'를 통해 박지성을 포함한 '마이클럽' 레전드 선수 3명을 새롭게 추가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Twitter 'Pro Evolution Soccer'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인기 축구 게임 'PES 2019'에서 새롭게 선보일 레전드 선수로 박지성을 낙점했다.


지난 6일(한국 시간) 'PES 2019'의 개발사 코나미는 공식 트위터 계정 'Pro Evolution Soccer'를 통해 레전드 선수를 새롭게 추가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추가될 선수는 한국 축구의 레전드 박지성을 포함해 이탈리아의 프란체스코 토티, 일본의 히데토시 나카타 등 3명이다.


아직 이 세 선수의 정확한 능력치는 공개되지 않았다. 


인사이트(좌) 토티, (우) 나카타 / Twitter 'Pro Evolution Soccer'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는 선수 3명은 '마이 클럽' 레전드로 등장할 예정이다. 


'마이 클럽'은 직접 하나의 축구 구단을 운영하는 것으로 'PES 2019' 유저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콘텐츠다. 


이에 참여하는 플레이어들은 선수 영입을 통해 자신의 팀을 꾸리고 상대방과 경기를 치를 수 있다. 


코나미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앞으로 박지성을 '마이클럽'에서 자신의 선수로 영입해 사용할 수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국내외를 막론하고 현재 인기 게임 'PES 2019'에 박지성이 등장한다는 소식을 접한 게이머들의 반응은 뜨겁다. 


그동안 PC 또는 콘솔 게임에서 레전드 선수로 출시된 박지성을 만나보기 힘들었기 때문이다. 특히 국내 팬들의 아쉬움은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이런 상황에서 레전드 박지성의 등장은 축구 게임 유저들의 오랜 갈증을 해결해 줄 것으로 보인다. 


'마이클럽' 레전드로 새롭게 추가될 박지성은 'PES 2019'와 'PES 2019 Mobile'에서 만나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