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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조쿠' 사랑 덕분에 유튜브 구독자 '300만' 돌파한 월클 BJ 보겸

2017년 3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했던 BJ 보겸이 2년 만에 유튜브 구독자 300만 명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 TV'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10대 청소년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는 BJ 보겸이 유튜브 채널 구독자 300만 명 돌파라는 쾌거를 이뤘다.


30일 보겸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8년 동안 방송하면서 제일 힘들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게시했다.


게시된 영상 속 보겸은 유튜브 구독자 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한 포털 사이트에서 구독자 변화를 체크한다.


2,999,900명에서 2,999,999명을 오가는 구독자 변화에 보겸은 안절부절못한 채 연신 비명을 내질렀다.


인사이트YouTube '보겸 TV'


이런 보겸의 모습이 귀엽다는 듯 구독자들은 일부러 구독 취소를 누르며 그를 애간장 태웠다.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 그래프를 연상케 하는 구독자 변화 덕분에 결국 보겸은 구독자 300만 명 돌파에 성공했다.


2017년 초, 구독자가 30만 명 남짓이었던 보겸이 이 같은 '폭풍 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은 이른바 '가조쿠'를 향한 사랑이 큰 역할을 했다.


그동안 보겸은 자신의 사비를 털어 '가조쿠'를 호텔 뷔페에 초대하고, 컴퓨터, 모니터, 게이밍 의자와 같은 선물을 무료로 나눔 하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해왔다.


인사이트Instagram 'great_bk'


이런 보겸의 행동들이 구독자들과 탄탄한 유대관계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날도 보겸은 "이건 '가조쿠'들이 만들어준 거다. 기적을 만들어줘서 너무 감사하다"며 구독자들에게 영광과 고마움을 표현했다.


한편 BJ 보겸은 최근 대륙의 여신 BJ 펑티모와 합동 방송을 진행해 폭발적인 관심과 사랑을 받은 바 있다.


YouTube '보겸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