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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영화보다 더 무섭다며 겜덕들 사이서 난리난 신상 좀비게임 '바이오하자드2'

캡콤사의 정통 좀비 게임 '바이오하자드 2'가 리메이크돼 오는 25일 출시된다.

인사이트'바이오하자드 RE: 2' 공식 홈페이지 캡처


[인사이트] 디지털뉴스팀 = 좀비게임의 명작 '바이오하자드 2'가 리메이크 됐다는 소식에 '겜덕'들이 열광하고 있다.


오는 25일 출시를 앞둔 캡콤 사의 '바이오하자드 RE: 2'가 지난해 게임쇼 'E3 2018'에서 공개된 이후 최근 매니아들 사이에서 화제몰이 중이다.


이번 작품은 1998년 캡콤에서 PS1으로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2'의 리메이크 버전으로, 원작의 가장 큰 특징인 공포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BIOHAZARD RE:2' 공식 트레일러


특히 전작까지 액션 요소가 중점이 됐던 것과 달리, 뛰어난 그래픽과 사운드로 원작의 공포 요소를 한껏 살려냈다는 평이다.


또한 이번 작에서 가장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진 사실감을 살리기 위해 새로운 카메라 시점을 적용했으며, 실제 촬영 소스를 기반으로 한 3D 모델링 기술이 내장됐다.


이와 더불어 관절이 절단되면 보행이 불가능해지거나 데미지를 입은 부위가 대롱거리는 등 세밀한 물리 효과까지 구현해냈다.


사운드 시스템까지 변화돼 적과 나의 거리,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음향을 접할 수 있으며 내구도 시스템까지 개편돼 나이프조차 무한대로 사용할 수 없다.


'BIOHAZARD RE:2' 공식 트레일러


AI까지 향상돼 전작에서의 둔하고 미련한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사실감을 극대로 끌어올려 플레이어는 플레이 내내 영리한 좀비들로부터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바이오하자드 RE: 2'는 오는 25일 PS4, XboxOne, PC로 한국어화 돼 출시된다.


영국 가디언지는 "이 작품은 과거 캡콤의 전성기 시절 발매된 원작이 얼마나 아름답게 꾸며진 생존 공포 게임이었는지 상기시켜준다. 조용한 탐험과 퍼즐 맞추기, 그리고 거대한 보스와의 전투는 바그너의 오페라처럼 아름다운 리듬을 보인다"라며 극찬했다.


명작의 리메이크 소식에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제작사 펍지 주식회사 역시 게임의 정식 출시를 축하하며 모바일 인게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집마 홀릭TV'


YouTube 'E3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