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대기실에서 ‘금품 절도’ 부부 입건
부산 북부경찰서는 8일 병원 대기실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63)씨와 아내 박모(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 북부경찰서는 8일 병원 대기실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63)씨와 아내 박모(6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김씨 부부는 지난달 3일 오후 3시 20분께 부산시 북구의 한 병원 대기실에서 이모(46·여)씨의 금반지와 현금 등 21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 부부는 이씨가 화장실에 가면서 의자에 놔둔 가방을 뒤져 금품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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