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에서 실종된 3살 예준이를 찾습니다”
지난 2014년 7월 12일 거리에서 사라진 3살 아이 예준이를 애타게 찾는 가족을 위해 경찰이 공개적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via 경기지방경찰청 /Facebook
"여러분의 관심이 실종된 예준이를 찾을 수 있습니다"
실종된 지 10개월이 다 돼가도록 돌아오지 못한 3살 예준이를 찾기 위해 경찰이 공개적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7일 경기지방경찰청은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서 실종된 예준이를 찾습니다>는 글을 게재했다.
예준이는 지난 2014년 7월 12일 중동대로 사거리에서 실종됐다. 부모는 애타게 예준이를 찾아다녔지만 10개월이 다 되도록 깜깜 무소식이었다.
까맣게 속을 태우고 있는 예준이 부모를 위해 경기지방경찰청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실종아동 찾기 캠페인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예준이는 큰 눈을 동그랗게 뜬 채 영락없이 3살 아기의 모습을 하고 있다. 아직 한참 엄마 품에 있어야 할 아이의 실종 소식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경기지방경찰 측은 "실종아동에 대해 우리의 관심이 필요할 때이다"며 "예준이를 찾기 위해 경기도에 거주하는 친구들을 태그 해 달라"고 부탁했다.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서 실종된 예준이를 찾습니다>부모님이 애타게 찾고 계세요 ㅜㅜ예준이를 발견하신 분은 국번없이 182 로 연락바랍니다.경기도에 거주하는 @친구들 태그! 우리 모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SNS실종아동찾기_캠페인 (매주 수요일)
Posted by 경기지방경찰청 on 2015년 5월 6일 수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