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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J 세야 생일날 방송에 '깜짝 등장'한 철구가 별풍선 1만 개를 선물하며 남긴 말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인기 BJ 철구가 친구 BJ 세야에게 통 큰 생일 선물과 함께 편지를 남겼다.

인사이트YouTube '세야Seya'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인 인기 BJ 철구가 친구 BJ 세야에게 통 큰 생일 선물과 함께 편지를 남겼다.


지난 1일 세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철구가 세야 생일날 별풍선 만개를 쏘며 남긴 말'이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세야의 방송 중 철구가 시청자로 등장했다. 세야는 "보고 싶다 철구야"라며 "서울 온다 온다 하더니 언제 오냐"고 말을 걸었다.


그러자 철구는 대답 대신 별풍선 무려 1만 개를 선물하며 통 큰 우정을 드러냈다. 12월 30일이 세야의 생일이었기 때문이다.


인사이트YouTube '세야Seya'


울컥하는 마음에 말문이 막힌 세야는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철구는 채팅을 통해 "세야 잘 지내지? 편지보다는 들어와서 축하하려고 왔다. 군대 훈련소 있을 때 너한테 많이 못 해주고 그런 게 친구로서 (마음에) 걸리더라"라고 적었다.


이어 "항상 방송 잘 됐으면 좋겠고 뒤에서 응원할게. 생일 축하해"라는 훈훈한 편지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했다.


인사이트YouTube '세야Seya'


세야는 울컥하는 마음에 "철구야 너무 고맙다"라면서 "빨리 보자"라는 채팅을 남겼고, 철구는 "응 빠잇!"이라는 쿨한 인사와 함께 "사랑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철구가 나간 뒤 세야는 "비글즈를 들어가서 너한테 방송 많이 배웠고 네가 군대 가기 전에도 도와줘서 (대상) 된 게 아닌가 싶다"며 "철구야 너무 고맙다"라고 다시 한번 감사를 전했다.


한편 철구는 2018년 10월 1일 입대, 5주간의 신병교육훈련을 수료한 뒤 현재 상근예비역으로 복무 중이다.


YouTube '세야Sey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