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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러 '테러'로 삭제됐던 띠예의 '식용 색종이 ASMR 영상'이 다시 올라왔다

초등학생 유튜버 띠예의 채널에 '체리 맛 바나나 맛 식용 색종이 먹어보기' ASMR 영상이 다시 게재됐다.

인사이트YouTube '띠예'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일부 누리꾼들의 계속되는 악플과 신고에 활동 중단을 선언한 유튜버 띠예의 영상이 돌아왔다.


2일 띠예의 유튜브 채널에는 기존에 공개됐던 '체리 맛 바나나 맛 식용 색종이 먹어보기' ASMR 영상이 다시 게재됐다. 


지난해 12월 최초 공개됐던 해당 영상은 일부 누리꾼들의 신고로 최근 삭제된 바 있다.


현재 띠예의 채널에서는 '바다포도', '머랭 쿠키', '식용 색종이' ASMR 영상 3편을 볼 수 있다.


인사이트YouTube '띠예'


일명 '달콤이'로 불리는 띠예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한 팬은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귀엽고 보기 좋다"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팬은 "씩씩하게 와줘서 고맙다"라며 응원을 보냈다.


"이 속도라면 백만 구독자도 어렵지 않을 것 같다"라며 활발한 활동을 독려하는 팬도 있었다.


한편 올해로 11살이 된 초등학생 유튜버 띠예는 투명 테이프로 이어폰 마이크를 볼에 붙이고, 말없이 독특한 식감의 음식을 먹는 콘텐츠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 11월 첫 영상 게재 후 두 달 만에 구독자 63만 명을 달성했으며, '바다포도' ASMR 영상은 2일 기준 867만 회라는 조회 수를 기록했다.


인사이트YouTube '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