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han Robert
[인사이트] 변보경 기자 = "두바이에는 도로 어디서나 슈퍼카를 볼 수 있다. 심지어 폐차장에도 슈퍼카가 버려져 있다"
불가능한 게 없다는 석유 왕국 두바이를 말할 때 주로 언급되는 말인데, 자동차 매니아인 한 유튜버가 두바이에 정말로 슈퍼카가 버려져 있는지 직접 확인에 나섰다.
지난 2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래드바이블은 두바이 폐차장에서 촬영된 놀라운 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유튜버 로한 로버트(Rohan Robert, 16)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한 폐차장을 찾은 모습이다.
로한은 폐차장에 들어서자마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의 첫마디는 "저거 설마 람보르기니 아니야?"였다.

Rohan Robert
그의 눈앞에 약 3억 원에 달하는 람보르기니 가야드로가 흙과 먼지에 뒤덮인 채 버려져 있었기 때문.
차 안에 들어가 이것저것 만져보던 로한은 폐차장 관리인에게 "이거 얼마에 살 수 있느냐"고 물었다.
관리인은 "4천 파운드(한화 약 560만 원)면 충분하다"고 답했다.
로한은 "람보르기니가 4천 파운드?"라며 잔뜩 흥분하며 주변을 더 살폈다.

Rohan Robert
람보르기니 옆에는 스크래치가 가득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와 롤스로이스 리무진, 마세라티 그란투리스모, 포르쉐 등이 나란히 주차돼 있었다.
모든 차량은 오래 방치된 탓에 상태가 엉망이었지만 슈퍼카 천국이 분명했다.
로한은 "오직 두바이에서만 가능한 일"이라며 폐차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대박이다. 당장 두바이에 가서 주워다 타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