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KBS World TV'
[인사이트] 김민수 기자 = "제가 방탄소년단 친구입니다"
그룹 비투비 육성재는 예능에서 수차례 자신과 방탄소년단 뷔와 친하다고 밝힌 바 있다.
가요계 선후배인 두 사람은 어떻게 친해지게 된 것일까.
두 사람은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그 계기를 밝혔다.
지난 2014년 방송된 KBS2 '클로벌 리퀘스트 어송포유'에서는 육성재와 뷔가 출연해 둘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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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육성재는 "방탄소년단이 제 후배다. 정규앨범을 낸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뷔는 "육성재가 선배 노릇을 잘한다"며 그가 인사를 잘 받아주지 않는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육성재는 두 사람이 처음 만난 상황도 공개했다.
육성재는 "뷔와 제가 화장실에서 처음 만났다"라며 "95년이니 친하게 지내자고 했다. 임팩트 있는 만남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뷔는 "맞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화장실에서 시작된 우연한 만남으로 친구관계를 시작한 두 사람. 수년이 흘러도 변하지 않은 두 사람의 우정은 그들을 응원하는 전 세계 팬들의 흐뭇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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