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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신고' 때문에 식용 색종이 ASMR 영상까지 사라진 초딩 유튜버 '띠예' 채널

일부 누리꾼들의 도를 지나친 행동에 결국 활동 중단을 선언한 초등학생 유튜버 띠예가 올린 식용 색종이 ASMR 영상도 삭제 처리됐다.

인사이트YouTube '띠예'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일부 누리꾼들의 도를 지나친 행동에 결국 활동 중단을 선언한 초등학생 유튜버 띠예.


앞서 띠예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이 올린 영상들이 삭제 처리됐다고 전했다.


삭제된 영상은 동치미 무 ASMR 영상과 머랭 쿠키 ASMR 영상으로 이는 일부 누리꾼들의 신고로 사라지게 됐다.


인사이트


인사이트YouTube '띠예'


이에 띠예는 지난 15일 "눈물이 찔끔찔끔 나온다"며 "한 1달에서 2달 정도 잠시 빠이 해야 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때까지 구독 취소하지 말아달라. 정말로 너무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신고는 멈추지 않았다. 이번엔 띠예의 식용 색종이 ASMR 영상까지 삭제 처리된 것.


이를 전해들은 랜선 이모, 삼촌들은 "달콤이들은 사람도 찢는다"며 분노를 표했다.


인사이트YouTube '띠예'


한편 띠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식용색종이, 달고나, 마카롱, 동치미 무, 바다포도, 머랭 쿠키 등을 먹는 ASMR 영상을 6편 게재했다.


이 모든 영상은 현재 100만 이상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띠예의 구독자 수는 45만명을 넘어간 상태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이 띠예의 영상을 신고하면서 동치미 무, 머랭 쿠키, 식용색종이 영상이 사라져 현재는 3편만이 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