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질'이 최대 행복인 '아이돌 덕후'에게 절대 해선 안 될 7가지 말
'어덕행덕'하며 '덕질'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절대 해서는 안될 말들을 함께 알아보자.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건 분명 큰 행복이다"
어떤 이들에게는 웃음 포인트가 되기도, 또 어떤 이들에게는 삶의 원동력이 되는 '덕질'.
'어덕행덕'이라는 말이 있듯이 어차피 하는 덕질 행복하게 하고 싶은 게 모든 팬들의 소망이다.
하지만 아이돌을 좋아하는 팬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마음 상하는 말들이 있다.
'덕질'을 하고 있는 친구들에게 절대 해서는 안될 말들을 함께 알아보자.
1. "걔네가 누군데?"
신인 아이돌의 팬이라면 모두 한 번쯤은 들어봤을 이 말.
아직 이름을 알리기 전이다 보니 '대체 누구냐'라는 질문은 거의 안부 인사와도 같다.
2. "대체 걔네 왜좋아해?"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은 '취향 존중'이라는 단어를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길 필요가 있다.
전 세계 70억 인구 중에 취향이 완벽하게 일치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지 생각해보자.
3. "걔네가 밥먹여주냐?"
'역조공'이라는 말이 있다.
요즘 많은 스타들은 오랜 시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음료, 밥은 물론 화장품, 생필품까지 선물로 준다.
4. "어차피 걔네는 너 몰라"
우리가 하는 덕질은 최애가 알아주길 바라고 하는 덕질이 아니다.
나를 알고 모르고는 중요하지 않다. 최애가 행복하고 내가 행복하면 된 것이다.
5. "네가 그래서 연애를 못하는거야"
'연애시대'라고는 하지만 연애 여부로 누군가를 판단한다는 자체가 잘못된 것 아닐까.
그리고 최애만 있다면 애인 없이도 충분히 행복할 수 있다.
6. "돈 안아까워?"
"돈 안 아까워?"라는 말은 "이럴 돈으로 부모님께 선물하나 해드려"라는 말과 항상 함께 한다.
최애가 웃는 모습을 볼 수 있다면, 이깟 돈 조금 더 쓰는 것은 문제도 아니다.
그리고 부모님께 효도는 이미 충분히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7. "네가 나이가 몇인데"
덕질과 나이는 어떤 상관도 없다. 50대, 60대 어머니, 아버지들도 '나훈아 콘서트'를 가기 위해 티켓팅에 도전하는 시대다.
'이모팬', '삼촌팬'이 차지하는 영역이 얼마나 커졌는지 다시 한번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