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TV 'C-JeS Entertainment'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연예인의 연예인'이라 불리는 그룹 방탄소년단이 배우 류준열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6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네이버 채널을 통해 지난달 28일 개최된 '2018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 당시의 류준열 모습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류준열은 레드카펫 행사 진행 후 대기실에서 자신의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이날 행사 순서가 적힌 큐시트를 발견하게 됐고, 큐시트에 적힌 '방탄소년단'의 이름을 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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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이름을 보자마자 류준열은 깜짝 놀라는 표정으로 옆에 있던 스태프에게 "BTS(방탄소년단)도 오늘 와?"라고 물어봤다.
방탄소년단 멤버들도 시상식에 참석한다는 스태프의 대답에 류준열은 "아 그래? 꼭 봐야지"라며 기대감 가득한 표정을 지었다.
류준열 또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방탄소년단에게 흠뻑 빠진 듯 팬심 가득한 모습을 보인 것이다.
뜻밖에 '덕밍아웃'을 해버린 류준열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이 조합 대찬성이다", "진짜 연예인들의 연예인이 되어버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작품을 거듭할수록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는 '믿고 보는 배우' 류준열은 오는 2019년 영화 '뺑반'과 '돈'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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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6일 오후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2018 MGA (MBC 플러스 X 지니뮤직 어워드)’ 행사에 참석해 공연을 펼치고 있다. /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