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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LG전자, 2019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 실시

LG전자는 신성장 동력과 핵심 역량을 조기에 확보하고 수익성 기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LG전자 미래사업 가속화와 사업단위 책임경영 강화 위한 조직체계 구축 철저한 성과주의에 기반…부사장 5명·전무 12명·상무 39명 등 총 56명 승진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가전 명가' LG전자가 11월 28일 이사회를 열고 2018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LG전자는 미래 준비를 위한 신성장 동력과 핵심 역량을 조기에 확보하는 한편, 수익성 기반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사업단위의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사업 단위 책임 경영을 강화해 CEO가 미래 사업 구상과 현재의 사업 포트폴리오 조정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LG전자는 미래 전략 사업의 조기 육성과 역량 강화를 위해 CEO 직속으로 '로봇사업센터'와 '자율주행사업Task'를 신설한다.


로봇사업센터에는 새로운 로봇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장을 확대하기 위해 CTO, H&A사업본부, 소재/생산기술원 등 여러 조직에 분산돼 있던 로봇 관련 조직과 인력이 통합된다.


새롭게 신설된 로봇사업센터장에는 ㈜LG 기획팀장을 역임한 노진서 전무가 맡는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자율주행사업Task는 자율 주행 관련 중장기적인 투자와 역량 개발에 집중한다. 자동차 산업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윤용철 전무가 리더에 선임됐다.


LG전자는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 있는 연구 조직을 통합해 '북미R&D센터'를 신설한다.


또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을 맡고있는 '클라우드센터'는 CTO 산하로 이관해 인공지능 관련 기술융합에 가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인공지능, IoT, 5G 등과 관련해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전사적인 시너지를 도모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CEO 직속조직인 '융복합사업개발센터'를 '융복합사업개발부문'으로 승격하고 황정환 부사장을 유임시킨다.


또 LG전자는 CEO 산하에 있던 생산과 구매 조직을 각 사업본부 산하로 이관해 사업 완결형 조직체계를 구축하고 사업 단위의 책임 경영 체제를 강화한다.


LG전자는 5개 사업본부 체제를 그대로 유지한다. 단, 솔루션 관점의 사업 모델을 확장하고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명확하게 하기 위해 VC사업본부는 VS사업본부로, B2B사업본부는 BS사업본부로 명칭을 변경한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권봉석 사장이 MC사업본부장을 맡고 HE사업본부장도 겸임한다. 권봉석 사장은 HE사업본부에서 이뤄낸 올레드 TV 성공 체험과 1등 DNA를 MC사업본부에 이식한다. 권봉석 사장은 MC사업본부에서 상품 기획을 맡은 바 있다.


VS사업본부장은 스마트 사업부장을 역임하며 자동차 부품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김진용 부사장이 선임됐다. LG전자는 VS사업본부의 영업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은석현 전무를 외부에서 영입했다.


LG전자는 글로벌 B2B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유럽, 중남미, 중동아프리카, 아시아 등의 지역 대표 산하에 고객 밀착형 조직인 BS지역사업담당을 신설했다.


한편 LG전자는 부사장 5명, 전무 12명, 상무 39명 등 총 5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 지난해 승진 규모는 67명(사장 3명, 부사장 8명, 전무 16명, 상무 40명)이다.


LG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사업 성과뿐 아니라 미래 준비를 위한 성장 잠재력과 탁월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했다.


특히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젊은 인재를 과감히 발탁해 젊고 유연한 조직으로의 변화를 추구했다.


인사이트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 부사장 승진


△ 박형세 TV사업운영센터장 △ 윤태봉 H&A해외영업그룹장 △ 전명우경영지원그룹장 △ 최고희 CTO SIC센터장 △ 최승종 CTO SIC센터산하 Task리더(수석연구위원)


◇ 전무승진


△ 김정태 한국B2C그룹장 △ 백승면 H&A제어연구소장 △ 백승태 RAC사업담당 △ 서영재 상품전략담당 △ 오세기 에어솔루션연구소장 △ 유규문 CS경영센터장 △ 이삼수 LG사이언스파크 Digital Transformation담당 △ 이상용 CTO A&B센터장 △ 이천국 HE북미영업담당 △ 이철훈 MC북미영업담당 △ 이현준 MC선행연구담당 △ 임종락 스마트개발센터장


◇ 상무승진


△ 김명수 냉장고 T/Freezer BL △ 김상욱 한국모바일사업자담당 △ 김성호 B2B마케팅담당 △ 김양순 부품솔루션생산담당 △ 김이권 H&A기획관리담당 △ 김재승 캐나다법인장 △ 김주민 CTO 인공지능연구소장 △ 김학현 IT해외영업담당 △ 김희철 HE품질경영담당 △ 노영호 빌트인사업실장 △ 박내원 한국HA마케팅담당 △ 박상호 중남미기획관리담당 △ 박종선 VS Connectivity개발담당 △ 백승민 CTO 로봇신사업개발Task리더 △ 사영진 CTO HR담당 △ 서흥규 상품전략담당산하 △ 손휘창 쿠킹/빌트인연구개발담당 △ 송시용 제조역량강화담당 △ 송준혁 MC선행영업담당 △ 신화석 콜롬비아법인장 △ 엄위상 CTO Software공학연구소장 △ 여창욱 유럽ID사업실장 △ 유병국 AVN개발리더 △ 이범섭 북유럽법인장 △ 이석수 SW업그레이드센터장 △ 이수종 품질심사담당 △ 이영채 일본법인장 △ 이은정 인사담당 △ 이장하 CEM사업담당 △ 이정희 경영기획담당 △ 임상무 청소기사업담당 △ 임선경 VS전력모듈Task리더 △ 장석호 TV제품개발실장 △ 정원진 로봇사업전략/개발담당 △ 정해진 단말생산담당 △ 조성구 HE디자인연구소장 △ 조휘재 CTO 특허경영실장 △ 최승윤 HE/VS스마트구매담당 △ Zhongxun Sun 중국동북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