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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층 전체 친환경으로 꾸미는 갤러리아 명품관…"우리 모두 지구를 지켜요"

갤러리아백화점이 다음달 6일까지 '에코 프랜들리 위크'를 진행해 여성복 매장 한 층 전체를 친환경 컨셉으로 꾸민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갤러리아


친환경 팝업 스토어 운영 확대


[인사이트] 서희수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이 매장 한 층 전체 테마를 '친환경'으로 운영한다.


27일 갤러리아백화점에 따르면 오는 12월 6일까지 '에코 프랜들리 위크'를 진행해 명품관 여성복 매장 한 층을 친환경 컨셉으로 꾸미고, 친환경 브랜드 팝업 스토어를 운영해 인조 퍼, 인조 가죽 소재 상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기간동안 갤러리아 명품관은 웨스트 3층 여성복 매장 마네킹 전시 테마를 친환경으로 통일한다.


인조 퍼로 만든 무스탕과 코트, 인조 가죽 원피스와 바지 등 친환경 패션 상품들을 전면으로 내세우고 해당 상품에는 'ECO FRIENDLY'라는 제작물을 부착해 멀리서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갤러리아


친환경 브랜드 팝업 스토어 운영도 대폭 늘렸다.


기성복을 해체‧조합하는 방식으로 옷을 디자인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 인조 퍼 전문 브랜드 '레몬플랫'과 '원더스타일' 등이 참여한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취급 상품 중 인조 퍼, 인조 가죽 등 친환경 소재로 만든 품목의 수가 전년 대비 20% 늘었다"며 "에코 패션을 즐기는 고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 / 사진=인사이트기사와 관련없는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