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가장 어려웠던 문제로 꼽힌 2019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31번 문항'

15일 오전 10시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국어영역이 끝난 가운데 31번 문항이 가장 어려운 문제로 꼽히고 있다.

인사이트'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2019학년도 수능 국어영역 문제지와 답안이 공개된 가운데 31번 문항이 굉장한 고난이도였다는 교육계의 평가가 나왔다.


15일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국어 영역이 오전 10시에 끝났다. 해당 영역 문제지와 답안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됐다. 


올해 출제된 국어영역 45문항 중 31번 문항이 다소 까다로웠던 문제로 꼽혔다. 


해당 문제는 만유인력을 주제로 한 비문학 문제로 <보기>를 참고해 지문에 표시된 [A] 부분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였다. 


인사이트'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


해당 문제는 <보기>의 내용을 참고하여 [A] 부분을 심층적으로 이해했는지를 묻는 질문이었지만, 지문 내용이 과학적으로 심층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이해하기 어려운 문제였다. 


<보기> 내용도 길고 어려워 수험생들이 31번 문항에 다소 많은 시간을 빼앗겼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런 과학 문제 너무 싫다", "나는 수능 어떻게 풀었더라", "이게 국어야 과학이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문제의 답은 ②번 "태양의 중심에 있는 질량이 m인 질점이 지구 전체를 당기는 만류 인력은, 지구의 중심에 있는 질량이 m은 질점이 태양 전체를 당기는 만유인력과 크기가 같겠군"이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