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여성도 소화하기 힘든 '뽀글뽀글' 펌머리 얼굴로 이겨낸(?) '비주얼甲' 남자아이돌 6인

인사이트좌측부터 '워너원' 박지훈, '방탄소년단' 뷔 / (좌)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우)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헤어스타일은 무엇일까?"


청순한 생머리부터 발랄한 펌머리까지, 모든 헤어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기란 하늘의 별 따기다.


펌머리만 하더라도 탱글탱글한 컬이 살아있는 것부터 폭탄을 맞은듯한 부스스한 펌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존재한다.


하지만 오직 얼굴만으로 생머리부터 뽀글뽀글한 펌머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아이돌들이 있다.


여자들도 쉽게 소화시키지 못할 '뽀글뽀글' 컴 스타일마저 사랑스럽게 소화시킨 남자 아이돌들을 함께 알아보자.


1. '방탄소년단' 뷔


인사이트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밝은 갈색 머리카락에 굵은 컬의 펌을 한 방탄소년단 뷔는 '천사가 있다면 이런 모습일까?'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발랄함이 넘치는 헤어스타일마저 청순하게 소화시켜버리는 그의 이기적인 외모가 놀랍기만 하다.


뷔는 매 앨범마다 눈에 띄는 헤어스타일 변화로 다양한 이미지 변신을 보여주며 팔색조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2. '블락비' 피오


인사이트Instagram 'po_blockb'


최근 '신서유기 5'에서 '비글미' 넘치는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피오는 과거 본인과 딱 어울리는 베이비 펌을 선보인 바 있다.


푸들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피오는 마치 대형견 같은 비주얼로 여심을 저격했다.


다소 과하다 싶은 머리지만 '장난꾸러기' 피오는 이마저도 본인만의 스타일로 찰떡같이 소화해냈다.


3. '비투비' 육성재


인사이트V LIVE


훈훈한 외모로 팬들의 랜선 남자친구로 떠오른 육성재도 펌에 도전했다.


'육잘또'라는 별명에 걸맞게 흠잡을 데 없는 미모로 머리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육성재는 여기에 더해 스타일리시한 셔츠로 완성된 '스윗'한 코디를 선보이며 연일 새로운 '남친짤'을 생성해내고 있다.


4. '엑소' 백현


인사이트Twitter '19920506com'


아이돌계 대표 '멍뭉미'를 자랑하는 엑소 백현은 뽀글뽀글한 펌으로 귀여운 느낌을 한층 더했다.


'온미남'과 '냉미남'의 얼굴이 공존하는 백현의 미모는 펌머리만으로 섹시함과 귀여움을 동시에 오가는 저력을 발휘한다.


찰떡같이 어울리는 펌을 선보인 지 오래돼서일까. 다시 한번 이 헤어스타일을 보여달라는 팬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5. '워너원' 박지훈


인사이트Twitter 'dreamlike0529'


'윙크남'으로 국민 프로듀서 마음에 저장되어버린 박지훈은 Mnet '프로듀스 101' 출연 당시 다양한 콘셉트를 선보였다.


특히 'Oh little girl'무대에 등장한 박지훈은 사랑스러운 베이비 펌에 오렌지빛으로 염색해 팬들의 심장을 순간 멎게 만들기도 했다.


박지훈은 펌머리만으로 역대급 상큼함을 뽐내며 '프듀' 최고 얼굴 천재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6. '세븐틴' 버논


인사이트Twitter 'Blossomseason_'


버논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전성기 시절 미모를 떠올리게 만드는 독보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그 역시 미남 아이돌들은 모두 거쳐간다는 펌에 도전해 눈을 뗄 수 없는 비주얼을 과시했다.


자칫 차가워 보이는 인상에 더해진 펌 스타일은 버논을 더욱 사랑스럽게 만들어주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