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사랑하는 사이를 돈독하게 하는 '잠자리', 결혼에서는 얼마만큼 중요한 요소일까.
최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에는 모든 것이 완벽하지만 '잠자리'만은 부족한(?) 남자친구 때문에 고민에 빠진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고민녀는 "1등 신랑감인 남자친구와 잠자리 취향이 맞지 않는다"며 "어차피 결혼하면 잘 안 한다는데 포기해도 괜찮을까요"라고 털어놨다.
짧은 사연이었지만 패널들의 의견은 분분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사연을 전한 한혜진은 "처음에는 잠자리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다가 나중에 중요해지는 사람들이 많다"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고민녀가 30대 후반, 40대로 갈수록 성적 욕구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것.
곽정은 역시 "결혼하면 잠자리를 안 한다는 건 참 안 좋은 말"이라며 "계속해서 사랑이 샘솟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반면 김숙은 "기혼자들이 말하길 아기 낳고 육아하느라 잠자리는 별 상관이 없다더라"라는 의견을 내놨다.
남성 패널인 서장훈은 "얼마든지 현대 의학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라며 "이런 점은 개선할 수 있다"라고 대변했다.
모두의 핏대를 올린(?) 사연의 자세한 내용은 하단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쌈, 마이 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