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뷰티 인사이드'
[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이민기가 안재현이 서현진의 비밀을 알고 있다는 것에 귀여운 질투심을 내비쳤다.
지난 29일 JTBC '뷰티 인사이드'에서는 어린 남자아이로 변한 한세계(서현진 분)를 귀엽게 바라보는 서도재(이민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세계 어머니에게 결혼하라는 이야기를 들은 서도재는 한세계와 함께 벤치에 앉아서 이 같은 내용을 말했다.
한세계는 "그럴 줄 알았다"며 "아무튼 우리 이번에 같이 못 있겠네요"라고 섭섭한 듯 말했다.
JTBC '뷰티 인사이드'
변해버린 자신의 몸 때문이었다. "난 상관없는데"라고 말하는 서도재에 한세계는 "내가 좀 쪽팔려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폭소한 서도재는 "미안합니다, 좀 귀여워서"라고 말하며 사랑스럽다는 듯 아이로 변한 한세계를 지긋이 쳐다봤다.
이때, 두 사람의 달달한 분위기를 깨고 등장한 것은 다름 아닌 류은호(안재현 분)의 목소리였다.
멀리 떨어져 둘을 지켜보던 류은호는 "빨리해라, 시간 연장이면 수당도 연장이다"라고 말했다.
JTBC '뷰티 인사이드'
이를 들은 서도재는 "근데 비밀을 알고 있는 게 저 혼자만이 아니었나 봅니다"라고 한세계에게 물으며 섭섭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는 "제가 말 안 했어요?"라고 되묻는 한세계에게 "안 했는데"라고 쏘아붙이며 질투하는 귀여운 모습을 보였다.
아무도 모르는 한세계의 비밀을 혼자 간직하고 싶었던 서도재의 깜찍한 소유욕을 영상으로 함께 만나보자.
한편, 이날 방송된 JTBC '뷰티 인사이드'는 3.8% (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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