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수퍼비vs루피' 탈락 걸고 '랩'으로 맞짱 뜬다

 Mnet '쇼미더머니777'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랩 레전드'라는 별명을 가진 수퍼비와 '승리의 아이콘' 루피가 탈락을 걸고 피 터지는 랩 대결을 펼친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777'에서는 나플라, pH-1, 키드밀리, 오르내림, 수퍼비, 루피 등 TOP6의 세미파이널 대진이 결정됐다.

세미파이널에서 살아남은 승자 3인만이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다.

이날 나플라가 pH-1을 대결 상대로 지목했고, 키드밀리는 "내가 그 친구보다 랩을 더 잘한다"며 오르내림과 붙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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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남은 두 래퍼인 수퍼비와 루피가 자동으로 랩 대결을 펼치게 됐다.

수퍼비와 루피는 막강한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는 멤버라 '사실상 결승전 아니냐'는 얘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루피는 "수퍼비가 랩 레전드 별명을 갖고 있다. 붙어보고 싶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결승에 올라가서 나플라와 1, 2위를 다퉈보고 싶을 텐데 그전에 내가 딱!"이라고 말하며 여유를 부리기도 했다.

반면 수퍼비는 "팀 배틀 때 루피형한테 졌었다. 내가 왜 자꾸 질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에 꺾을 기회"라며 이를 악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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