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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200만원 주고 피파4서 꿈에 그리던 '창펑양 10카' 영입 성공한 감스트

아프리카 TV 인기 BJ 감스트가 꿈에 그리던 창펑양 10카를 영접(?)했다.

인사이트YouTube '감스트GAMST'


[인사이트] 황기현 기자 = 아프리카 TV 인기 BJ 감스트가 꿈에 그리던 창펑양 10카를 영접(?)했다.


그런데 창펑양의 성능이 감스트가 원하던 것과는 조금 달라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지난 19일 감스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피파4 창펑양 10카 영입했습니다!!!'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감스트는 이날 '피파에서 키가 가장 큰 선수' 창펑양을 5억 1,500만 BP에 구매했다.


인사이트YouTube '감스트GAMST'


창펑양은 감스트가 과거 '장신팀'을 꾸릴 때 사용하던 선수. 그는 이후 가장 높은 강화 단계인 '10카'를 구매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그리고 얼마 전 한 유저가 창펑양 10카를 성공시켰고, 감스트는 BP 외에도 해당 유저에게 현금 200만원을 지급하고 창펑양을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어마어마한 금액에 영입한 창펑양. 기대에 찬 감스트는 '파워 헤더' 특성을 달아준 뒤 환경씨에게 활용을 요청했다.


그러나 10카 능력치가 76에 불과한 탓인지 창펑양은 게임에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간단한 슈팅도 마무리 짓지 못하는 것은 물론, 계속해서 허우적댔다.


인사이트YouTube '감스트GAMST'


점점 표정이 굳던 감스트는 결국 "이거 200만원 주고 산 거라고"라며 절규했다.


오히려 창펑양의 옆에 있는 이승우가 헤더 득점만 2골을 터트리자 그는 "창펑양이 헤딩하라고"라며 소리 지르기도 했다.


이후 창펑양은 공격형 미드필더 자리에서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기도 했다. 그럼에도 감스트는 "썩었다"고 혹평해 폭소를 자아냈다.


YouTube '감스트GAM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