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개월 딸 '성폭행'한 인면수심 아빠에 징역 '244년' 선고한 법원

인사이트McLannan County Jail


[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자신의 딸에게 끔찍한 만행을 저지른 남성은 남은 여생을 모두 감옥에서 보내게 됐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마약을 복용한 상태에서 신생아를 성폭행한 남성이 징역 244년 형을 선고받았다는 소식을 전했다.


미국 텍사스 출신의 27세 남성 패트리시오 메디나(Petricio Medina)와 여자친구인 리사 몬토야(Lisa Montoya)는 지난 2014년 딸을 한 명 낳았다.


그러나 둘은 아기에게 사랑을 주는 대신 무관심과 학대로 일관했다.


폭력적인 메디나는 매번 리사와 아기에게 위협적인 행동을 했으며, 리사는 그런 모습을 방관하거나 회피하는데 바빴다.


인사이트KWTX


결국 이들은 1개월 된 딸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남기고야 말았다.


집에서 마약을 복용한 메디나가 자신의 딸을 '성폭행'한 것이다.


당시 아기는 갈비뼈 다수가 부러진 상태였으며, 메디나는 자신을 말리려는 리사를 보고는 아기를 발로 짓밟기까지 했다.


다행히 소란을 들은 주변 이웃에 경찰에 신고하면서 아기는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


인사이트KWTX


이후 메디나는 아동 성폭력 및 상해, 살인 미수 등의 혐의로 체포되어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재판을 참석한 제니퍼 젠킨스는(Jennifer Jenkins) 검사는 배심원들에게 메디나에게 '종신형'을 선고할 것을 요구했다.


제니퍼는 "사랑만 받아야 하는 아기에게 메디나가 저지른 범죄는 너무나 끔찍하다"며 "성적 착취로 인해 아기의 몸은 부서져 버렸다"고 전했다.


이어 제니퍼는 "어린 피해자는 얼마 되지 않는 인생에서 살아있는 지옥을 견뎌왔다"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좌) 가브리엘 메시 (우) 제니퍼 젠킨스 / Linkedln


배심원의 판결을 모두 수렴한 법원은 곧 메디나에게 크게 3건으로 분류된 혐의에 각각 징역 80년, 도합 징역 244년 형이라는 판결을 내렸다.


이에 재판을 진행한 또 다른 검사 가브리엘 메시(Gabrielle Massey)는 "배심원과 법원의 평결은 이 아이와 세상 모든 어린이들에게 안전을 주었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또한 "아기가 겪은 5주간의 끔찍한 기억이 앞으로의 행복과 안전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4살이 된 피해 아동은 새로운 가정에서 건강하고 밝게 자라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리사는 두 건의 학대 방조죄로 기소되어 재판을 앞두고 있다.

[저작권자 ⓒ인사이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여러분의 제보가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세상을 건강하게 변화시키는 인사이트의 수많은

기사들은 여러분의 제보로부터 시작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