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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럴수가!"…곱슬머리 '뒤통수' 사진 속 숨겨진 반전 비밀

곱슬머리를 가진 한 사람의 뒤통수라 생각했던 사진이 사실 여성의 뒷모습임이 밝혀져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인사이트Twitter 'LilMaarty'


[인사이트] 김민주 기자 = 평범해 보이는 사진 한 장이 공개되자마자 온라인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자 그럼 이제부터 문제의 사진에 집중해 보자.


공개된 사진 속 짧은 곱슬머리를 가진 한 사람의 뒤통수가 보인다.


곱슬머리 사이로는 어렴풋이 보이는 두 귀가 자리 잡고 있으며, 기다란 목이 아래로 쭉 뻗어있는 모습이다.


전혀 이상할 것 없는 이 사진 한 장은 큰 비밀 하나를 간직하고 있다.


인사이트Twitter 'LilMaarty'


그렇다면 사진을 다시 한번 살펴보자. 금방 이상한 점을 찾았는가.


사실 이 사진은 한 여성의 '뒷모습'이다.


짧은 머리카락이라 생각했던 머리 부분은 실제로 여성의 길고 풍성한 곱슬머리였다.


당연히 목이라 여겼던 부위는 여성의 잘록한 허리였으며, 두 귀는 여성의 어깨 부분이었다.


상의를 걸치지 않은 여성의 뒷모습이 풍성하게 퍼진 머리카락에 가려져 교묘하게 착시현상을 일으킨 것이다.


인사이트Twitter


해당 사진은 지난 6일 트위터 계정 'LilMaarty'에 처음 게시되며 수많은 누리꾼의 이목을 끌었다.


처음에는 사진을 단순하게 생각했던 누리꾼들은 사진 속 진짜 정체를 발견하고 매우 혼란스러워했다.


한 누리꾼은 "5분 동안 응시해서 여성의 목이 아님을 겨우 알아차렸다"라고 유쾌하게 반응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왜 당연히 '목'이라고 생각했지?"라며 후회 섞인 반응을 보였다.


문제의 착시 사진은 그 인기가 식을 줄 몰라 현재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