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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꾼 기다리는 선녀로 변신한 '계룡선녀전' 문채원

배우 문채원이 웹툰 원작 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나무꾼을 기다리는 선녀 역할을 연기한다.

인사이트tvN '계룡선녀전'


[인사이트] 전현영 기자 = 배우 문채원이 나무꾼을 기다리는 선녀로 돌아온다.


지난 6일 tvN '계룡선녀전' 측은 오는 11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문채원의 모습이 담긴 짧은 영상 한 편을 공개했다.


영상은 '선녀와 나무꾼' 그림 동화로 시작됐다. 산에서 나무를 하던 나무꾼은 목욕을 하러 내려온 어여쁜 선녀를 만나 결혼하게 된다.


이야기가 끝나자 "엄마 이거 실화야?"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문채원이 등장했다.


인사이트tvN '계룡선녀전'


문채원은 머리에 꽃 한 송이를 꽂은 채 한복을 차려입고 고운 자태를 뽐냈다. 문채원이 환히 미소를 띠는 순간 "서방님의 환생을 기다리옵니다"라는 그의 목소리가 함께 흘러나왔다.


짧은 영상에서도 선녀 역할과 찰떡같이 어울리는 단아하고 청초한 미모가 돋보였다.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계룡선녀전'은 699년 동안 계룡산에서 나무꾼의 환생을 기다리며 바리스타가 된 선녀 선옥남(문채원, 고두심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드라마는 선옥남이 정이현(윤현민 분)과 김금(서지훈 분) 두 남자를 우연히 만나며 벌어지는 일을 그려낸다.


인사이트


인사이트tvN '계룡선녀전'


극 중에서 문채원이 연기할 선옥남은 선녀 폭포에서 날개옷을 잃어버려 하늘로 올라가지 못한 채 나무꾼과 혼인하게 된 인물이다.


선옥남은 남편이 죽은 후 699년 동안 환생할 날만을 기다리는 계룡산 '선녀다방'의 바리스타 선녀로 살고 있다.


드라마 방송 전부터 문채원은 원작 캐릭터 선옥남과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던 만큼 그가 보여줄 선녀 연기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Naver TV '계룡선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