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엄마 몰래 새아빠와 성관계했다가 '결혼'까지 한 17살 소녀

인사이트tvN '프리한19'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미국의 한 마을을 발칵 뒤집어 놓은 충격적인 러브 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프리한19'에서는 글로벌 막장 커플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글로벌 막장 커플의 1위 후보로 거론된 것은 미국 플로리다의 한 시골 마을을 떠들썩하게 한 일반인 커플이었다.


지난 2015년 크리스토퍼 하웁트만과 섀넌 디트리히는 사랑의 결실을 보게 된다.


인사이트tvN '프리한19'


당시 섀넌에게는 전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17살 난 딸 케일리가 있었고, 세 사람은 한집에서 살게 됐다.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결혼한 지 몇 달 만에 크리스토퍼와 섀넌이 성격 차이로 이혼하게 된 것.


그리고 이혼한 지 2년도 채 되지 않은 지난 2017년 뜻밖의 소식이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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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tvN '프리한19' 


크리스토퍼가 공문서위조와 불법총기소지, 불법이중결혼으로 경찰에 체포됐다는 것이다.


크리스토퍼의 또 다른 결혼 상대는 다름 아닌 섀넌의 딸 케일리였다.


사건의 전말은 이랬다. 사실 크리스토퍼의 진짜 이름은 버클리로, 공문서위조로 새 신분을 얻고 살던 그는 섀넌과 결혼을 하게 됐다.


크리스토퍼는 결혼 생활을 하면서 딸 케일리와 불륜 관계를 맺었고, 이후 섀넌과 헤어졌다.


엄마 섀넌은 이후 경찰 조사에서 딸과 전남편의 배신을 알게 됐다고.


1위 후보 사건을 전말을 알게 된 MC 오상진과 전현무는 "완전 막장이네"라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Naver TV '프리한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