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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코리아, 새로운 수장으로 아·태지역 전문가 김동희 대표이사 선임

헬스 테크놀로지 기업 필립스코리아가 새로운 사장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에 정통한 김동희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필립스코리아


[인사이트] 윤혜경 기자 = 헬스 테크놀로지 필립스코리아가 김동희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5일 헬스 테크놀로지 기업 필립스코리아는 새로운 사장으로 김동희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동희 사장은 필립스코리아의 대표 직무와 전문 헬스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헬스 시스템즈(Health Systems) 사업 부문장 직무를 겸임한다.


필립스코리아에 합류하기 전 김 사장은 글로벌 의료기기 업체 에드워즈라이프사이언시스에서 지역 경피적 심장판막(Transcatheter Heart Valve) 사업을 이끌며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지속적인 비즈니스 성장을 이뤘다.


또 보스톤사이언티픽에서는 여러 직책을 역임, 헬스케어 분야 전문성과 리더십을 강화했다.


이처럼 다양한 전문 의료기기 분야 기업을 거친 김 사장은 헬스케어 시장 전반에 대한 폭넓은 경험과 이해를 갖춘 인물이다.


인사이트필립스코리아는 김동희 신임 대표이사 / 사진 제공 = 필립스코리아 


특히 김 사장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시장에 정통한 만큼 필립스코리아의 아·태 지역 성장이 가속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캐롤라인 스파크 필립스 아시아태평양 지역 CEO는 "한국은 아태 지역 내에서 중요한 성장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동희 사장은 헬스케어 산업에서 쌓은 경험과 입증된 실적을 바탕으로 필립스코리아의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동희 사장은 "새로운 관점으로 조직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겠다"며 "소비자, 고객과의 관계를 견고히 하며 성장의 발판이 될 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도미니크 오 전(前) 대표이사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본부인 싱가포르로 자리를 옮겼다.


오 전 대표이사는 필립스 아태지역 진단영상(Diagnostic Imaging) 사업부 대표 겸 브랜드 마케팅 총괄 업무를 수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