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 'STUDIO ONSTYLE'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남자친구와 잠자리가 두려워 여행 내내 불편해하는 여자친구. 어떻게 달래줘야 할까.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온스타일' 시리즈 '좀 예민해도 괜찮아' 9화에는 남자친구 도환(김영대 분)과 여행을 떠난 신혜(김다예 분)의 이야기가 담겼다.
즐거운 여행의 막바지, 도환과 하룻밤 묵을 숙소에 도착한 신혜는 두려운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여행을 가면 잠자리를 해야 한다는 불문율이 신혜의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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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막히게 어색한 기류가 흐르고, 결국 신혜가 먼저 입을 열었다.
그는 "도환아, 그거 말이야"라며 잠자리를 넌지시 언급한 뒤 "실은 내가 아직 준비가 안 돼서 솔직히 좀 무서워"라고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내가 준비될 때까지 기다려줬으면 좋겠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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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환은 오히려 신혜의 고민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깜짝 놀라는 기색을 보였다.
그는 "보통 자려고 여행 가는 애들이 많아서 그렇게 생각할 수 있겠다"라며 "나 꼭 너랑 하려고 여행 온 거 아니야"라고 답했다.
그제야 편안히 서로의 눈을 마주한 두 사람. 도환은 신혜의 손을 꼭 잡고 "그런 부분에서 고민 있으면 얘기해줘"라고 따뜻하게 말했다.
서로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도환과 신혜의 뒷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영상으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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