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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개막하는 '2018 아시안게임'서 '국가대표' 페이커 만난다"

이번 아시안게임에 페이커 이상혁을 중심으로 한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이 출전한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한국e스포츠협회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어느덧 십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페이커 이상혁이 태극마크를 달고 '리그 오브 레전드' 경기에 출전한다.


지난 5월 31일 한국e스포츠협회가 대한체육회 재가입을 공식 선언하면서 오는 18일부터 진행되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e스포츠 대표팀이 출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열리는 e스포츠 시범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롤), 프로 에볼루션 사커 2018, 펜타스톰, 스타크래프트 2, 하스스톤, 클래시 로얄 등 총 6개다.


이들 가운데 한국 대표팀이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종목은 롤과 스타크래프트 2다.


인사이트라이엇게임즈


특히 롤 대표팀은 페이커 이상혁, 룰러 박재혁, 피넛 한왕호, 코어장전 조용인, 스코어 고동빈, 기인 김기인 등 포지션별 최고의 프로게이머들로 구성됐다.


최근 페이커 이상혁이 부진하면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상황. 


그러나 젠지의 최우범 감독의 리더십이라면 페이커의 부담을 덜어주고, 팀 조직력을 끌어올려 모든 것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게임팬들은 그동안 '롤드컵'에서 보여줬던 페이커의 '국제무대 본능'과 다른 멤버들의 성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붐바야'


한편 이번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 6개 종목은 일단 시범 종목으로 적용된다.


이후 오는 '2022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부터는 정식 종목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소속팀과 닉네임이 아닌 태극마크와 본명이 적힌 유니폼을 입고 세계무대 설 한국 e스포츠 대표팀의 성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와 함께 우승이 유력한 스타크래프트 2에는 '마루' 조성주가 출전한다.


조성주는 지난 2010년 최연소 프로게이머로 데뷔해 '글로벌 스타크래프트 2 리그'에서 2회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경력이 있다


인사이트라이엇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