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김향기 '대학 진학' 가지고 진지하게 토론하는 '신과 함께' 삼촌들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신과 함께-인과 연' 주연 배우들이 김향기의 진로에 관심을 보이며 '삼촌미'를 뿜어냈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는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주연 배우들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MC 박선영 아나운서는 '신과 함께'에서 막내 차사 역을 맡은 김향기에게 "작품 촬영 때 몇 살이셨죠?"라고 물었다.


김향기는 "17살 때 찍어서 18살에 끝났고, 19살에 2부가 개봉했어요"라고 대답했다.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이때 주지훈이 "요즘 저희 최고의 화두예요. 향기가 대학을 어디에 들어가"라고 말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올해 19살인 김향기가 내년에는 대학에 들어갈 나이가 되자 함께 출연한 배우들이 향기의 진로에 신경을 쓰는 것이다.


이어 박선영 아나운서가 김향기에게 "고3 수험생들이 이 영화를 봤으면 좋으시겠죠?"라고 묻자 "제 친구들도 고3이지만 조조로 영화를 보겠다"라고 답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인사이트SBS '본격연예 한밤'


이에 하정우는 "매일 공부를 할 수 없으니까. 머리도 식힐 겸 경제적으로 공부해야지"라며 고3 학생들의 영화 관람을 독려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김향기를 두고 삼촌 부자라고 말하며 부러움을 표했으며 향기 진로를 걱정하는 삼촌들도 웃긴다는 등 다양한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은 오늘(1일) 개봉됐으며 러닝 시간은 141분이다.


※ 관련 영상은 1분 28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본격연예 한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