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8일(일)

거제서 람보르기니 추돌 사고 수리비 1억4천만원

via 온라인 커뮤니티

 

경남 거제에서 슈퍼카 '람보르기니'와 SM7이 충돌하면서 거액의 수리비가 나와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거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거제시 고현동 한 도로에서 SM7차량이 람보르기니의 후방을 들이받았다. SM7은 본넷이 파손되고 람보르기니는 뒷범퍼가 일부 파손됐다.

이로 인해 SM7 차주가 배상해야 할 금액은 수리비 1억4천만원과 하루 2백만원에 달하는 렌트비다. 

외제차가 단기간 내 수리가 힘든 점을 감안하면 한 달만 잡아도 6천만원이 넘는 렌트비를 감당해야 하는 것이다.

해당 사고 사진은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면서 람보르기니를 들이받은 SM7 차주를 걱정하는 글이 잇따르고 있다.

 

한편 사고가 난 차량은 람보르기니 '가야르도'로, 신차 가격이 무려 4억5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향주 기자 hjoh@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