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금)

‘통장 챙겨야지’…70대 불난 집 다시 들어갔다가 참변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15일 오후 5시 49분께 충남 서천군 문산면 정모(70·여)씨의 집에서 불이나 정씨가 숨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2시간여 만에 꺼졌다.

 

정씨는 처음 불이 났을 때 안전하게 대피했지만 "은행 통장을 챙겨오겠다"며 다시 집안으로 들어갔다가 돌아오지 못했다고 소방 관계자는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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