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instagram 'park_soohong'
[인사이트] 이경은 기자 = 남몰래 꾸준한 선행을 이어온 박수홍의 발자취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말실수 혹은 잘못된 행동으로 대중들의 눈 밖에 나버리는 경우가 흔한 연예인이라는 직업을 가진 그가 대중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던 비결은 그의 올곧은 '인성' 때문이었다.
그는 평소 대중들이 알고 있는 젠틀한 신사 이미지에 딱 맞는 따뜻한 마음씨를 갖고 있기로 유명하다.
박수홍은 2001년 자신이 출연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 동두천에 위치한 애신보육원을 방문한 후 꾸준히 인연을 이어왔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instagram 'park_soohong'
그는 녹화가 끝난 후 아이들이 눈에 밟혀 개인적으로 다시 보육원을 찾아갔고 그 뒤로 20년 째 고아원에 매년 1억씩 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음의 상처를 입은 아이들에게 흔쾌히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는 것.
과거 한 스키캠프의 MC를 맡았던 박수홍은 보육원 아이들이 스키캠프에 참가하는 조건으로 출연료를 대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후원금을 내고 뮤지션이 되길 꿈꾸는 아이들을 위해 드럼 세트를 기증하는 등 따뜻한 선행을 조용히 이어왔다는 후문이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이뿐만 아니라 보육원 아이들의 졸업식에도 찾아가 꽃다발을 전해주며 '아빠'가 돼주는 등 박수홍은 보여주기 식이 아닌 진정으로 마음에서 우러난 선행을 베풀고 있다는 칭찬이 자자하다.
이처럼 평소 기부와 봉사에 앞장서 온 박수홍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한편 박수홍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현해 그간 보여준 이미지와 달리 클럽에 죽고 못 사는 '클러버'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자칫 철없어 보일 수도 있는 모습이 대중들에게 반전 매력으로 느껴진 이유는 누구보다 그가 속이 꽉 찬 사람이라는 게 그간의 선행으로 증명된 까닭일 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