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아영FBC, 칸 영회제 공식와인 '무똥까데 칸 리미티드 에디션' 출시

인사이트사진제공 = 아영FBC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아영FBC가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와인으로 선정된 '무똥까데 칸 리미티드 에디션'을 국내 한정 출시한다.


15일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제71회 칸 국제 영화제 공식 와인 '무똥까데 칸 리미티드 에디션(Mouton Cadet Cannes Limited Edition)' 한정판을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무똥까데 칸 리미티드 에디션'은 예술에 관심이 많았던 로칠드 가문의 열정이 영화제 후원까지 이어져 매년 칸 영화제 시즌마다 이를 기념해 선보이는 한정판 와인이다.


'무똥까데'는 칸 영화제 공식와인으로 지정된 1992년부터 현재까지 칸 영화제와 역사를 함께했다.


'무똥까데 칸 리미티드 에디션'은 영화의 스타를 상징하는 별과 칸 영화제 로고, 불어로 '무똥(Mouton)'이 양을 의미하여 양무늬를 와인 병에 새겨 넣었다.


인사이트사진제공 = 아영FBC


단순히 라벨에 무늬를 프린트한 것이 아니라 병의 겉 표면에 골드 색상으로 음각을 새겨 넣어 공식 와인으로서 기품을 더했다.


'무똥까데'는 바롱 필립 드 로칠드 사가 1930년대 초 출시한 최초의 보르도 지역 대표 브랜드 와인으로 가성비가 좋아 부담 없이 와인을 즐기려는 고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매력적인 체리 빛을 띄며 야생 딸기류 및 스모크의 아로마와 산뜻한 산도, 탄닌의 복합적인 느낌에 가죽의 향이 살짝 더해져 긴 여운을 갖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밀양’으로 칸 영화제 여우 주연상을 거머쥔 영화배우 전도연이 수상 후 축하 파티에서 세계적인 영화인들과 함께 마신 와인으로 알려졌다.


한정판으로 제공되는 무똥까데 칸 리미티드 에디션의 가격은 2만원대이며, 전국 주요 백화점 및 와인나라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