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7일(수)

"올여름 무더위에는 맛있게 매운 '사천요리'로 '이열치열' 하세요"

인사이트사진 제공 = 시추안하우스


[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기상청이 올해 여름에도 작년처럼 불볕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아직 본격적인 무더위는 시작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기온이 서서히 높아지고 있다. 


4일 사천요리 전문점 '시추안하우스'는 이른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여름 신메뉴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추안하우스'는 마늘, 파, 고추 등 향신료를 활용해 중국 사천 지방 특유의 매운 요리를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업체다.


인사이트시추안사우스


이들이 새롭게 선보일 메뉴 세 가지는 '해산물 마라샹궈', '지선채 해물 냉면', '갈릭 후레이크 새우 튀김'이다.


먼저 '해산물 마라샹궈'는 사천의 대표 요리 중 하나로, 전골처럼 끓여낸 마라탕과 달리 국물이 없는 볶음 요리라는 점이 특징이다.


전복과 갑오징어, 새우, 소라 등 다양한 해물에 불맛을 더해 볶아냈으며 마라 요리 특유의 중독성 강한 매운맛을 자랑한다. 


마라는 파가라(산초)의 얼얼한 매운맛을 뜻하는 마(痲)와 고추의 매운맛을 의미하는 라(辣)가 합쳐진 이름이다. 무더위에 잃어버린 입맛 돋우기에 제격이다.


인사이트시추안하우스


'지선채 해물 냉면'은 다양한 종류의 해산물과 야채를 푸짐하게 담아낸 여름철 별미로, 살얼음을 동동 띄운 육수가 일품이다.


고객이 기호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겨자 소스와 땅콩 소스를 따로 제공한다.


'갈릭 후레이크 새우 튀김'은 고소한 갈릭 후레이크와 갓 튀겨낸 새우를 매콤하게 볶은 요리다. 갈릭 후레이크와 튀긴 새우의 바삭한 식감이 먹는 재미를 더한다.


신메뉴 3종은 오늘부터 삼성점, 여의도점,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등 시추안하우스 3개 지점에서 만날 수 있다.


시추안하우스 관계자는 "사천요리는 얼큰하고 얼얼한 맛이 특징이며 입맛을 살리고 활력을 불어 넣어준다"면서 "맛있게 매운 신메뉴 3종과 함께 올여름 무더위도 화끈하게 날려 보내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