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 썬앳푸드
[인사이트] 김소연 기자 = 한식 레스토랑 '비스트로 서울 한상'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29일 외식 전문 기업 썬앳푸드가 운영하는 '비스트로 서울 한상'은 리뉴얼 오픈 한 달 만에 전년 동기간 대비 96%의 매출 상승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썬앳푸드는 지난 3월 '비스트로 서울 한상'을 새 단장하고 몰링족을 겨냥한 한상 메뉴 8종을 선보인 바 있다.
복합 쇼핑몰에서 쇼핑과 외식, 여가 활동을 즐기는 몰링족이 크게 증가하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사진 제공 = 썬앳푸드
컬러풀한 채소를 울창한 숲처럼 쌓은 '농부의 채소 숲 커리 한상'과 '여성 감성으로 예쁘게 담아낸 '예쁜 보울 닭국수 한상' 등은 보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더불어 세련된 느낌의 가정식을 원하는 고객들의 성향을 겨냥해 '푸짐한 포크 김치찜 한상' 등 든든한 집밥 메뉴 또한 스타일리시하게 담아냈다.
색다른 한식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비스트로 서울 한상'은 외식 메뉴로 한식을 즐겨 찾지 않던 2030 연령대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먹스타그램'용 메뉴로도 제격이라서 SNS 상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소식이다.
썬앳푸드 관계자는 "기존 한식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감각적인 플레이팅의 한식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썬앳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