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8일(목)

"더 늙기 전에 한판 붙자"···드웨인 존슨의 '팔씨름 대결' 수락한 마동석

인사이트Facebook 'CJCGV'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배우 마동석이 할리우드 액션 스타 드웨인 존슨의 팔씨름 대결에 응했다.


지난 13일 CGV는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드웨인 존슨에게 보내는 마동석의 영상 메시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마동석이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내며 등장한다.


마동석은 "드웨인, 프로레슬링 시절부터 당신의 팬이었다. 언제든 당신 같은 챔피언과 팔씨름 한 판하면 굉장히 좋겠다"며 드웨인 존슨의 팔씨름 대결에 응했다.


인사이트Facebook 'CJCGV'


이어 마동석은 "근데 빨리해야 돼. 조금씩 늙어가고 있어"라는 농담을 덧붙이기도 했다.


실제 마동석은 올해 48살로, 47살인 드웨인 존슨보다 1살 많다.


끝으로 마동석은 "많은 부상과 수술 후에도 당신처럼 잘 버티고 잘 싸워 나가고 있다. 늘 지금처럼 건강하고 강하게 계속 멋진 액션 기대한다"며 드웨인 존슨을 향한 존경과 응원을 표했다.


지난 10일 드웨인 존슨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마동석에게 팔씨름 대결을 제안한 바 있다.


당시 드웨인 존슨은 엄청난 굵기의 팔뚝을 가진 마동석에게 "내가 당신을 이길지는 모르겠지만 팔씨름 한 판 해보자"고 전했다.


미국 프로레슬링 WWE 최연소 챔피언 출신의 드웨인 존슨과 영화 '챔피언'을 위해 고강도의 팔씨름 훈련을 받은 마동석의 대결이 실제로 성사될지 많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사이트


인사이트Facebook 'CJCGV'


인사이트영화 '챔피언' 스틸컷


인사이트Instagram 'madongseok_'



석태진 기자 taejin@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