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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실에서 윤아 누나 발 젖을까봐 자기 슬리퍼 바로 벗어주는 '쏘스윗' 박보검

'효리네 민박' 단기 알바생 박보검이 윤아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며 따뜻한 배려를 보여줘 감동을 자아냈다.

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2'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효리네 민박' 단기 알바생으로 온 박보검이 선임(?) 윤아 누나를 위해 따듯한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지난 18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새로운 알바생으로 이효리네 집을 찾은 박보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직원 윤아와 함께 청소를 시작한 박보검은 누가 시키지 않아도 손길이 필요한 부분을 척척 찾아내 깔끔하게 정리했다.


윤아가 청소기로 먼지를 제거하면, 박보검은 물걸레질로 반짝반짝 광을 내며 환상 호흡을 보여줬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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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2'


또 박보검은 청소를 하던 중 감기로 고생하는 고양이 미미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표정을 살피는 섬세함도 보였다.


마침내 거실 청소를 완벽하게 끝마친 박보검. 힘들었을 법도 한데 수북이 쌓인 수건 빨래를 위해 쉬지도 않고 곧장 세탁실로 향했다.


그 모습을 본 윤아도 세탁기 사용법을 알려주기 위해 얼른 따라나섰다.


윤아에게서 세탁기를 어떻게 쓰는지 열심히 듣고 있던 박보검의 눈이 우연히 바닥으로 향했다.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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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JTBC '효리네 민박2'


그때 물기가 있을 수 있는 세탁실에서 슬리퍼도 없이 양말 차림으로 서 있는 윤아의 발을 발견했다.


그러자 박보검은 "어! 누나!"라고 깜짝 놀라며 얼른 자신이 신고 있던 슬리퍼를 벗어 윤아의 발에 신겨줬다.


윤아도 처음에는 멋쩍은 듯 "괜찮아"라고 말했지만, 동생의 배려가 고마운 듯 입가에 번지는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훈훈한 알바생 박보검과 윤아를 볼 수 있는 JTBC '효리네 민박2'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Naver TV '효리네 민박2'


진민경 기자 minkyeong@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