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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을 빌려 유사성행위 ‘오피방’ 기승

최근 학생들이 통행하는 학교 앞이나 주택가 주변에 오피스텔을 빌려 유사성행위 영업을 하는 ‘오피방’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via JTBC '뉴스룸'

 

주택가에 깊이 파고드는 '변종 성매매'가 최근 기승을 부려 당국의 단속이 시급한 상황이다.

 

10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최근 학생들이 통행하는 학교 앞이나 주택가 주변에는 오피스텔을 빌려 유사성행위 영업을 하는 이른바 '오피방'이 늘고 있다.

 

언뜻 보기엔 여느 오피스텔과 다를 바 없지만 많게는 하루에 20차례나 성매매가 이뤄진다.

 

성매매는 홈페이지 회원가입을 통해 손쉽게 예약할 수 있으며, 약 20곳의 성매매 사이트가 영업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via JTBC '뉴스룸'

 

이러한 신 변종 성매매는 지난 2004년 성매매 특별법 시행 이후 집창촌이 줄어들면서 음성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경찰은 파악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약 4만 개 이상의 '변종 성매매' 영업이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단속 인력이 부족하고 워낙 음성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변태적인 성매매를 근절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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